감독관이 하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자.
"왜 이 질문을 할까?"라는 고민을 해 본다면, 자신이 준비해야 할 답변이 정리된다. 그런데, 적지 않은 수험생이 각종 교재나 인터넷에 있는 글자 그대로 외울 생각만 한다. 이렇게 준비하면 티가 난다. 감독관은 현직에서 20~30년을 근무했고, 많은 사람과 수험생을 경험한 분이다. 알고 답하는 것인지, 모르고 외워서 답하는 것인지 안다.
ESDS을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?
ESDS는 쉽게 말하면 전기전자 부품을 말한다. 정비사의 몸에 있는 정전기만으로도 손상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이다. 따라서 잘못 취급하면, 고장난다. 그런데 이들 부품은 항공사에서 쉽게 정비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, 여러 가지 손실이 발생한다.
ESDS를 물어보면, '내 몸에 있는 정전기으로도 손상될 수 있는 것이니, 취급 방법을 물어보는 것이구나'라는 생각을 하고 답을 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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